눈을 감고 가만히 가슴에 손을 대보자
link  관리자   2021-10-06

유방암을 일으키는 요인 중 간과할 수 없는 것이 감정적 스타일이다.

삶의 충격적인 사건이 유방의 혹을 악성으로 몰고 간다는 것을 입증한 한 연구를 예로 들어보자.

유방에 혹이 생긴지 5년 이내에 이혼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실직 같은 심각한 위기를 경험한 사람은 단순한 혹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충격적인 사건을 대하는 당사자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 것이다. 통렬한 상실감을 느낄 때 그 슬픔을 충분히 표현하는 여성들은, 대범한 척 감정을 숨기거나 슬픔을 억제하는 여성들보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3배나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슬픔을 억누르는 것은 에너지를 고갈시키며 치유의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상실감이 몰려오는 고통스럽고 어려운 과정을 인정하고 견뎌내야만 한다. 우리 자신보다 더 튼 힘에 대항한다고 이길 수 있겠는가.

상대가 안되는 싸움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화끈하게 복종하자. 신일 수도 우주일 수도 있는 힘이 부여한, 삶을 치유할 기회를 활용하자. 자신이 당한 슬픔을 충분히 받아들일 때에만 치유의 기회가 찾아온다.

눈을 감고 가슴에 가만히 손을 대보자.

따뜻하고 부드러운 유방이 느껴질 것이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우리 마음도 느껴보자. 혹시 고통받고 있지는 않은가.

그동안 너무 소흘하지는 않았는가.

우리에게 어떤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하는가. 우리에게 마음을 감싸주는 유방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연약한 유방을 병들게 하지 말자. 유방은 작은 감정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감정의 작은 응어리들이 모여 유방에 종양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자, 고통스러운 감정을 덮고 잇는 '난 괜찮아'라는 생각을 몰아내자.

유방이 건강을 위해서 가능한 한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자.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으며, 누구와 함께 지내고 싶고, 어디에 가고 싶은지, 또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자.

이렇게 조금씩 자신의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몸 안에 점점 에너지가 축척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가지만이라도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해보자.

자신을 시들게 만드는 일은 무엇인가. 또 활기를 주는 일은 무엇인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금방 알 수 있는 일들이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일상적인 삶에 묻혀 빛을 잃게 하지 말자. 직업을 가질 형편이 못 되면 잠시 시간을 내서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등거나 평소하고 싶었던 일을 실행에 옮기는 방법도 있다.

길건 짧건 정기적인 스케줄을 가진다는 것은 에너지를 고취하는 일이다.

규칙적인 생활만큼 효과적인 에너지 부양책은 없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일은 과감히 정리하자.

자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옆 사람도 행복할 수 있다. 자신의 내면을 재정비하는 날을 정기적으로 정하는 것도 좋다. 생일이나 연말 연시, 지구의 창조적 에너지가 가장 충만한 4절기 (춘분, 추분, 하지, 동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솔직해질 때 우리의 영적 에너지는 고취된다.















다시 태어나는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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